나는 물건에 쉽게 질리는 사람이 아니라 한 번 내 수중에 들어온 물건들은 고장이 나거나 구멍이 난게 아니라면 나를 떠나지 못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은 다음달이면 5살이 되고 2010년에 구매한 코트를 아직도 입고 있으며 가장 즐겨드는 가방은 가죽 색깔이 바랜지 오래다. 이런 성격 탓에 한 번 물건을 살 때 신중한 편이고 특히 단가가 있는 제품이라면 구매하기 전에 조사를 오랫동안 하곤한다. 그래서 스마트 와치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바로 사지 못하고 조사만 계속하고 있었는데 보다 못한 S가 나에게 선물한 제품이 fitbit inspire HR이다. 2020년 7월에 선물로 받은 후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으니 벌써 2년이 넘었고 아직도 문제 없이 잘 작동하고 있다. 일단 해당 제품은 스마트 와치의 ..